[17일 오늘의 사건사고①]경기 평택 청북읍 한 건물 4층서 쓰러짐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0: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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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경기 평택 청북읍 4층짜리 빌라 건물 4층에서 근로자들이 복통과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 양산 원동면 한 야산,동해선 근덕역,경기 부천 오정구 내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울산 남구 신정동 한 10층짜리 아파트 6층, 경남 창원시 성산구 1천200여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경기 평택 빌라서 외국인 근로자들 복통·두통 호소...1명 사망
16일 저녁 7시 12분경 경기 평택 청북읍 4층짜리 빌라 건물 4층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동료 B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그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복통과 구토, 두통 등 증상으로 같은 방을 쓰는 다른 동료 C씨와 함께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 쓰러져있는 A씨 등을 발견해 회사 관계자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C씨 등 2명과 방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확인 결과 가스가 누출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이 측정한 옆방 일산화탄소 농도는 허용 농도 50ppm 이하인 40ppm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스안전공사 등과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 양산 한 야산서 불... 4시간 18분만에 완진
16일 밤 8시 12분경 경남 양산시 원동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4시간 18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동해선 근덕역서 30대 근로자 작업 차량에 끼여 사망
16일 밤 9시 24분경 강원 삼척시 동해선 근덕역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모터카 아래 신호장치를 점검하던 중 차량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부천 오정구 내동 2층 단독주택서 불... 13분만에 완진
17일 0시 43분경 경기 부천 오정구 내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 남구 신정도 한 아파트 6층서 불... 연기흡입 15명 병원이송
17일 새벽 4시 46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 한 10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세대 거주자 2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26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이들은 모두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4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원 성산구 1천200새대 아파트 단지 정전... 승강기 갇힌 15명 구조
17일 오전 6시 18분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1천200여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은 곧바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운행 중이던 아파트 일대 승강기가 멈췄다는 내용의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승강기에 갇힌 주민 15명을 구조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 경남본부 관계자는 "정전된 시간대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파트 내 설비 문제로 일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기 동두천 한 중식당 건물 1층서 불... 인명피해없어
17일 오전 8시경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한 중식당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0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항철도 공덕역 내부 전기실서 연기... 2시간만에 정상운행
17일 오전 9시 16분경 공항철도 공덕역 내부 전기실에서 정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공항철도는 오전 9시 38분경부터 공덕역에 진입하는 상·하행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화재가 발생한 전기실은 공덕역사 내 전기를 공급하는 용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는 17일 "공항철도 공덕역 전기실 연기 발생에 따른 공덕역 무정차 통과는 조치 완료 후 오전 11시 15분부로 전 열차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공항철도 공덕역에서는 한때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6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 지하차도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 1명 사망
17일 오전 9시 58분경 서울 양천구 오목교 지하차도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하차도 1차로에서 빠져나오던 아반떼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승용차는 충돌 후 밀려나면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SUV 후미를 들이받기도 했다.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50대인 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CTV와 차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여수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2.1 지진... 피해없을 듯
17일 오전 11시 20분 37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서남서쪽 38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91도, 동경 126.9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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