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늘의 사건사고]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한 폐기물 처리업체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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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8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보일러룸 서울 2024 축제장,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경북 구미시 선산읍 도로,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 컨테이너선,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한 폐기물 처리업체서 불... 6시간30분만에 완진
27일 밤 11시 17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900㎡ 규모의 창고와 야적장 폐기물 200t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한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6시간 반 만인 28일 오전 5시 55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수동 음악 공연 인파에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28일 0시 40분경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던 공연은 안전상 이유로 오전 1시께 중단됐고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에서 빠져나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5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보일러룸 서울 2024'에는 유럽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인 페기 구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무대에 오르기 전 공연이 중단됐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서 택시 상가건물 돌진... 1명 부상
28일 새벽 1시 25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A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 컨테이너선 좌초... 승선원 18명 구조
28일 새벽 2시 5분경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 컨테이너선(2만783t)이 충돌해 좌초했다.

파나마 국적 선박에는 승선원 18명이 타고 있었으며 출동한 해경에 모두 구조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경은 자세한 선박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 1t 트럭 상가돌진.... 1명 사망
28일 새벽 2시 19분경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서 1t 트럭이 도로 옆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사망했다.

또 상가와 트럭이 파손됐다
.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서 20대 女추락사... 606가구 정전
28일 새벽 3시 20분경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돼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결국 사망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전 7시 40분경 전력을 모두 복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한 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28일 새벽 4시 47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20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발생 5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있던 가열 장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교차로서 전동킥보드-시내버스 측면 충돌...1명 사망
28일 오전 6시 30분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 A씨가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다.

경찰은 버스가 녹색 신호일 때 교차로에 진입했고, A씨는 안전모를 쓰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초해경, 침수 모터보트 승선 3명 무사 구조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양양군 오산항 동방 약 2.7km 해상에서 침수로 운항이 불가한 모터보트 승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28일 오전 10시 40분경 모터보트 운항자인 A씨가 모터보트에 계속 물이 들어와 운항이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구조대가 출동해 승선원 등 모두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해경은 배를 예인하던 중 심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모터보트로 해수가 계속 유입되자 배수작업도 진행했다.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은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출항 전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서객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서 40대 물에 빠져 사망
28일 낮 12시 25분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40대 피서객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지인에게 구조된 상태였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물놀이가 금지된 깊이 2.5m 구역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궁도 앞 해상서 익수사고...1명 사망
28일 오후 1시 11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궁도 앞 해상에서 60대 낚시객 A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일행의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가 연안구조선과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현장으로 보낸 사이, 현장 인근에 있던 어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조치 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사망했다.

해경은 A씨가 이날 바지(납작한 배)에서 낚시하던 중 타고 왔던 모터보트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붙잡으려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국도에서 달리던 승합차서 불... 인명피해없어
28일 오후 3시 51분경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국도에서 달리던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폐비닐 재활용 공장서 불... 80% 진화
28일 오후 4시25분경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1485㎡, 2층짜리 철골조 건물이다.

경기소방은 인근 공장 연소 확대 우려에 오후 4시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것에 이어 오후 5시6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노동자 7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공장에는 위험물질 등은 없었으나 비닐류가 불에 타면서 까만 연기가 심하게 솟아 화성시가 '창문을 닫고 우회하라'는 내용을 담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기소방은 진화 작업을 벌여 연소 확대를 저지, 밤 8시13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경기소방은 다음 날인 이날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여 80%가까이 불길을 잡았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오전 10시경에는 초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오염수 방제작업 등 인근 하천에 대한 조치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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