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일 경북 포항의 한 골프장에서 조경작업 도중 굴착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한 금속 가공업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야산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
◆경북 포항 한 골프장서 굴착기 전도... 1명사망
3일 오전 8시 30분경 경북 포항의 한 골프장에서 조경작업 도중 굴착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굴착기 부근에서 함께 조경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한 금속 가공업체서 불... 잔불정리중
3일 낮 12시 13분경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한 금속 가공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염산 25t을 보유하고 있고 외국인 기숙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낮 12시 27분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에 이어 10분 만에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다행히 이날 공장이 가동되지 않고, 현장 근무자 1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힘에 따라 오후 2시 47분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공장 내 보관 중인 염산은 유출되지 않았으며, 오염수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야산서 불...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
3일 오후 5시57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116명을 투입해 1시간2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림 0.25ha가 소실됐다.
한편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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