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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한 양계장 화재 현장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다.
28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경 전북 부안군 줄포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이 불로 양계장 4개동 중 1개동이 타고 양계 3만 5000여 마리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5시경 전북 부안군 동진면의 한 정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45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정미소 건물 1천366㎡ 중 절반가량이 타면서 곡물 포장기계 등이 소실됐다.
27일 밤 9시 30분경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가 타는 등 4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가 설치돼 있는 곳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불씨를 부주의하게 취급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저녁 7시 32분경에는 전북 익산시 춘포면 인근 갈대밭에서 담배꽁초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갈대밭 3만㎡가 타고 강변에 심겨 있던 벚나무 100여그루가 그을음 피해를 봤다.
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어젯밤과 오늘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며 "건조한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해 한번 더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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