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늘의 사건사고] 제주 연동사거리 도로서 30대 女 택시 치임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6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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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6일 제주시 연동사거리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에 쓰러진 30대 여성 B씨가 치어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남광주역 ,광주 광산구 내산동 한 야산,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전남 신안군 비금도 가산 선착장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제주경찰청 로고 

◆심야시간 중앙분리대 넘다 중심잃은 30대 女 택시에 치여 사망

심야에 중앙분리대를 넘어 도로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교통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39분경 제주시 연동사거리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에 쓰러진 3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일행과 함께 중앙분리대를 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도로에 쓰러졌고 그 순간 차량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택시 기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하는데 갑자기 사람이 쓰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한 아파트 신축 공사 지하주차장서 작업자 5명 질식사고...생명에 지장없어

26일 오전 8시 29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5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하 3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방수 도포 작업을 하다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소방당국은 작업자 모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있는 작업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6일 오전 8시 47분경 광주 동구 학동 남광주역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엔지룸에서 불이 났다.(사진: 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남광주역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인 버스서 불... 30여명 대피

26일 오전 8시47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남광주역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0여명이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전 8시56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버스 뒤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광산구 내산동 야산서 불...54분만에 진화
 

26일 오전 9시45분경 광주 광산구 내산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0.1㏊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장비 13대, 대원 4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4분 만인  오전 10시39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한편 산림 당국은 인근 대나무 밭에서 소각하던 중 산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주~대구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전 출입문 개방 사고... 9명 호흡곤란

26일 오전 11시 49분경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비상구 문이낮 12시 45분경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열렸다. 

 

해당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다행히승객 중 추락하거나 크게 다친사람은 없었지만, 9명의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9명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며 "과호흡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승객 중에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제주 초·중고등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들 65명도 탑승하고 있었다.

 


해당 사고는 비행기 비상구 쪽 좌석에 앉아있던 30대 남성 승객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려 문이 열리며 발생한 것으로파악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문을 개방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실수가 이번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항공안전감독관을 급파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자세한 조사를 통해 항공 측 관리 부실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인근 선착장서 양식장 부이 200여개 표류...목포해경 긴급수거

26일 낮 12시 51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도 가산 선착장 인근 해상에 어망 부이 등 부유물 200여개가 수 백m 늘어져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목포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수거작업에 나선 지 약 두 시간 만에 전체 부유물의 90%를 수거했다.

잔여 부유물은 비금 면사무소에서 물 때를 감안해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유물 등 항행 방해물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 및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서 원단 보관 컨테이너서 불... 1시간만에 진화


26일 오후 1시 3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원단 보관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컨테이너 5개 동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창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충돌... 8명부상


26일 오후 2시 28분경 경남 창원 진해구 용원로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 1명과 승객 7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심하게 부서졌다.
한국전력은 부서진 전신주와 전기계량기를 복구하기 위해 오후 4시경 사고 현장 일대를 정전상태로 두고 작업 중이다.

경찰은 1차선을 달리던 버스가 정류장에서 정차하기 위해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못 보고 급하게 방향을 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운전사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서 산불... 40여분만에 진화

26일 오후 3시 6분경 강원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에서 산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 등은 헬기 2대, 장비 13대, 진화대원 등 7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남은 불씨를 진화하고 있다.

한편 산림 당국은 밭에서 소각 중에 날린 불티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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