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의 사건사고] 울산 한 파출소에 주차된 경찰관 승용차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4 1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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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벼 건조용 창고,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술집, 경북 고령군 덕곡면 한 동물농장,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대전 대덕구 한 시멘트 공장,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고층 아파트 등에서 화재· 사건사고 등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파출소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 한 파출소에 주차된 경찰관 승용차서 불...20분만에진화

14일 새벽 2시 30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한 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 차량 앞쪽 보닛에서 났다가 옆에 주차돼 있던 카니발 차량 뒤쪽 보닛으로 옮겨붙어 9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차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가 난 차량 2대는 모두 경찰관 소유 차량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범죄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인화물질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벼 건조용 창고서 불... 인명피해없어

14일 새벽 3시 8분경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벼 건조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478㎡ 규모의 창고 2개동과 건조기, 농기계 등이 모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1시간 44분 만에 완전히 불을 진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전북 전주 한 술집서 난동 피우고 경찰 폭행한 40대 입건

술값을 이유로 업주와 시비가 붙어 다투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술집에서 난동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의 목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값 정산 문제로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며 소란을 피웠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술집 주인은 왜 연행하지 않느냐"며 주먹을 휘둘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고령군 한 동물농장서 탈출한 암사자 1시간만에 사살

 

경상북도 고령군의 한 동물농장에서 20살짜리 암사자 1마리가 우리를 탈출한 후 1시간여만에 사살됐다.

14일 오전 7시24분경 경북 고령군 덕곡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암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령군은 곧바로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암사자 탈출 발생 인근 주민 등은 안전관리에 유의 바라며 발견시 119에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인접 지역인 성주군에서도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부산 아파트 건설 현장서 철골조 낙하사고...1명사망

14일 오전 8시 52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역작업 중 떨어진 철골조에 맞아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이날 사고는 트레일러에서 2t가량의 철골조(H빔)를 하역하던 중 체인이 풀어지면서 철골조가 떨어져 A씨를 덮쳐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한 시멘트 공장서 깔림사고...1명사망

14일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대덕구 한 시멘트 공장에서 60대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공장 골재 야적장에서 덤프트럭으로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작업 중 골재에 깔리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업체 관련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항 고층 아파트서 에어컨 실외기서 불... 10여분만에 진화

14일 오전 10시 44분경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고층 아파트 13층 베란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실외기 등을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재산피해는 미미했지만, 화재 당시 '펑' 하는 폭발음과 연기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불이 난 집주인 A씨는 에어컨을 10분 정도 가동하고 난 뒤 폭발음이 들렸고 연기와 화염이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해고속도로 제암산 2터널서 화재차량 피하려다 추돌사고... 4명부상

14일 오전 11시53분경 남해고속도로 제암산 2터널(장흥에서 보성 방면) 입구에서 그랜저 차량에 연기가 피어올랐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그랜저 차량을 40분 만에 완진했고,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대피했다.

 

하지만 그랜저 차량을 뒤따라오던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이 연기를 피하려고 서행하면서 포드 차량을 뒤따르던 투싼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드 익스플로러 운전자 60대 A씨와 동승자 2명, 투싼 운전자 20대 B씨 총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B씨에 대해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 수성구 한 편의점서 흉기로 직원 위협한 남성 체포

14일 낮 12시20분경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남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편의점에서 음식물을 먹던 중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A씨 등을 상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산 한 섬유직물제조공장서 불... 1명경상

14일 오후 2시 26분경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의 한 섬유직물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 11분경 초진을 완료했다.


불이 나자 인근 공장의 직원이 진화에 나섰다가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을 입기도 했다.

 

이 불로 공장 일부가 탔지만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도 양양 한 해수욕장서 서핑하던 50대 물에 빠져... 심정지 이송

14일 오후 3시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분리의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하던 50대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해경·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안전줄을 연결한 채로 서핑을 하던 중 줄이 끊기면서 사고를 당했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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