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사건사고]부산 사상구 학장동서 대형 싱크홀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4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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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3일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강원 속초시 등대해변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쪽 해상,경기 수원 등에서 사고· 지진 등이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 학장동 싱크홀 현장 (사진=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 학장동서 대형 싱크홀 발생... 인명피해없어
13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경 경찰로부터 "싱크홀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을 공유받은 사상 구청 직원들이 안전조치를 하던 중 발생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15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던 중 싱크홀이 생겼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이다.

부산시와 시공사에서도 현장에 나와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서 대형 싱크홀... 원인 조사 중
13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앞 차로에 지름 40cm, 깊이 1.3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경 관련 신고를 받아 애오개역 앞 4개 차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서부도로사업소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싱크홀 현장의 땅을 파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베스트팜 인근서 고사리 캐던 60대 의식 잃고 쓰러져
13일 오전 9시 40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한 베트스팜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즉시 구급대원들을 보내 환자에게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속초시 등대해변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서 70대 사망
13일 오전 10시 20분경 강원 속초시 등대해변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70대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속초해경은 전날 밤 8시경 속초경찰서로부터 '미귀가자로 신고된 인물의 행적이 등대해변 방사지에서 확인됐다'는 공조 요청을 받고 인근 해역을 수색한 끝에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쪽 해상서 규모 2.2 지진...피해없을 듯
13일 오전 10시 27분 54초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쪽 31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39도, 동경 125.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서 강풍으로 인한 사고 잇따라...간판·담장 무너져
경기 수원에서 강풍으로 인해 입간판이 넘어지거나 담장이 무너져 내리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

13일 오전 10시 50분경 수원시 팔달구의 유흥가인 인계박스 내 도로에 서 있던 입간판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수습 작업을 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경에는 팔달구 수원역에서 수m 길이에 달하는 담장이 보행자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했다.

비슷한 시간 영통구 매탄동 일원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상가 등에 있던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

한 주민은 "아파트의 경우 복구가 좀 빨리 된 것 같은데, 식당이나 학원이 있는 상가와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은 상당 시간 정전 상태가 지속했다"고 말했다.

정전 복구 작업은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30분경 완전히 마무리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정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호수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빌라서 불... 1명 사망
13일 오전 11시 49분경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집 거주자 40대 A씨가 밖으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서 산불 재발화...31시간만에 진화
11일 오후 2시 40분경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불은 강우로 인해 31시간만에 진화됐다.

현재 군 당국 등은 뒷불 감시 작업을 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임실나들목 인근서 5중 충돌사고...7명 부상
13일 오후 3시 37분경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탑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앞서가던 카니발 등 2대가 부딪히면서 멈췄고, 이 사고 조치 중 대기하던 또 다른 승용차 2대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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