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늘의 사건사고]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 갯벌서 고립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8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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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내리 인근 갯벌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수내역 2번 출구,부산 수영구 한 건물 인근 횡단보도,강원도 태백시 혈동의 한 낚시터 인근 밭,제주시 한 초등학교 야외 옥상,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 등에서 사고 · 화재 등이 발생했다.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경 모습 (사진=인천해양경찰청)

 



◆인천 영흥도 갯벌서 고립사고...1명사망


8일 새벽 3시 27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내리 인근 갯벌에서 "물이 들어와서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해변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일행은 없었다"며 "사고 발생 시각 등을 토대로 A씨가 해루질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14명 중·경상


8일 오전 8시 20분경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A씨 등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는 지상으로 이동하는 이용객들을 태우고 정상 작동하던 중 갑자기 일시 정지하더니, 수 초 뒤 뒤쪽으로 밀려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누군가 에스컬레이터의 수동 조작 장치 등을 작동시켰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하철사법경찰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 수영구 한 건물 횡단보도서 숭용차-보행차 충돌... 1명 경상

8일 오전 10시 13분경 부산 수영구 한 건물 인근 횡단보도를 걷던 60대 A씨가 우회전하던 50대 운전자 B씨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허벅지 타박상 등 전치 2~3주 정도의 경상을 입었고, B씨는 인근의 전신주를 들이받은 충격으로 가슴 통증 등을 호소했다.

한편 경찰은 B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태백서 트랙터 몰던 70대 차량 밖으로 떨어져 사망

8일 오전 10시51분경 강원도 태백시 혈동의 한 낚시터 인근 밭에서 70대 A씨가 트랙터를 몰던 중 차량 밖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경사지에서 트랙터를 몰던 중 앞유리창으로 튕겨져 나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초등학교 옥상 태양광 설비서 불... 1100여명 대피

제주지역 한 초등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교생 1100명이 한때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낮 12시56분경 제주시 한 초등학교 야외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태양광 전기배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94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전교생 1100여 명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감식 결과 옥상에 있는 철제 전기배선 가리개 내부의 태양광 발전설비 전선에만 불이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이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끊어짐 현상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전선 피복 손상, 노후 전선의 절연 성능 저하, 과부하 또는 과전류 등에 의해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정밀 감식 후 발화 요인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서 고속버스 화재...21분만에 진화

8일 오후 1시경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에서 멈춰있던 고속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가 전소됐다.

 

이 버스는 광주에서 승객 14명을 태우고 부산을 향해 1시간 20여 분간 달리다 쉬어가기 위해 해당 휴게소에 정차 중이었다.

 

승객들은 대부분 용무를 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1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도 속초 앞바다서 운항 중 스크루에 부유물 감긴 어선 무사 구조


8일 오후 3시 16분경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동쪽 약 2.5㎞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인 24t급 어선이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할 수 없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와 속초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부유물을 제거하고 오후 5시 56분경 구조를 완료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는 각종 부유물이나 어구 등 다양한 장애물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변을 철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부도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70대 부부, 30분만에 무사 구조

8일 오후 4시 19분경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인근 갯벌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아내가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라며 112에 신고했다.

평택해경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오후 4시 49분 A씨와 그의 아내인 70대 B씨가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소방당국에 인계했다.

 

A씨 부부는 앞서 돌게를 잡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고립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평택해경은 “구조 당시 A씨 등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여서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갯벌에서 활동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를 정확히 확해야 한다. 또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지참해 유사 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홍천서 15톤 덤프트럭- 1톤트럭 충돌...1명사망

8일 오후 5시20분경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에서 15톤 덤프차량과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 터널공사장 붕괴사고... 1명중상


8일 밤 10시 22분경 충북 충주시 직동터널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인 근로자 60대 A씨가 흙더미에 깔려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천장부에 지지대를 설치한 뒤 붕괴 2시간 30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남 거제시 한 편도 3차로 중 1차로서 치임사고... 1명 사망

8일 밤 11시 46분경 경남 거제시의 한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서 도로포장 작업에 참여 중이던 신호수 60대 A씨가 SUV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60대 B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 씨를 입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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