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늘의 사건사고]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서 정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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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서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오송 지하차도,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한 개울, 충남 아산 인주면 걸매리 한 건축 외장용 패널 생산 공장,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공장 옥상,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 한 전기 공사 업체 자재 창고 등에서 사고 · 화재 등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로고 (사진=한국전력)


◆대구 달성군 아파트 700세대 정전...40여분만에 복구

17일 새벽 2시 20분경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약 70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등은 복구 작업을 펼쳐 이날 새벽 3시 5분경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편 한전과 전기안전공사 등은 아파트 주변 도로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오송 지하차도 시신 4구 추가 수습...누적 사망자 13명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잇따라 시신 4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남성 3명, 여성 1명이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전 6시 20분경 지하차도 입구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20대 여성 시신을 수습해 청주 하나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17일 새벽 1시 25분경에는 지하차도 입구 100m 지점에서 50대 남성인 버스 운전기사 시신 1구가 수습됐다.

 

이어, 새벽 2시 45분경 지하차도 입구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서 50대 남성 시신 1구를 보트 수색을 통해 추가로 수습했다.

 

새벽 3시 58분경에도 지하차도 안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고 40대 남성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다.오늘 발견된 실종자는 모두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실종신고 접수된 12명 가운데 11명은 구조대가 수습해 신원을 확인했고, 아직 1명은 찾지 못했다.

 

또 수습된 실종자 2명은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실종자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지하차도에서 물에 잠긴 차량은 모두 16대로 확인됐다.

 

◆강원도 정선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하루만에 숨진채 발견

17일 오전 10시 28분경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한 개울에서 80대 A씨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6일 정오경 개울 인근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농막에서 3㎞ 떨어진 곳에서 숨진 A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아산 한 건축외장용 패널 생산공장서 끼임사고...1명사망



17일 오전 11시10분경 충남 아산 인주면 걸매리 한 건축 외장용 패널 생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패널 생산을 위한 기계 설비에 신체가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한 공장 옥상서 추락사고...1명사망

17일 오전 11시 20분경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공장 옥상에서 태양광발전 장비를 설치하던 40대 A씨가 9.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작업 중 옥상에 있던 채광창을 밟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속한 업체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 설비 업체 관계자를 수사하고 있다.

 


◆태안 전기 공사 업체 자재창고 불...인명피해없어

17일 낮 12시경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 한 전기 공사 업체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3명의 인력과 장비 22대를 투입한 소방당국은 1시간 5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 가운데 창고 등 2개 동이 모두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강원도 원주 한 주택서 불...1명 부상

17일 오후 1시 56분경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한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주택 16㎡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60대 주민 A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방 당국 추산 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전남 영암 소하천서 익사사고...1명사망

17일 밤 10시 30분경 전남 영암군 학산면의 소하천 대각천 농수로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9시 47분경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로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16일 오후에는 학산면 대각천의 범람 우려 신고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주변 마을 주민 70명이 주변 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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