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9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김해시 율하동 한 24층 아파트 10층,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인천 남동구 논현동 5층짜리 빌라의 필로티 주차장 SUV,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단지,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한 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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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충남 청양소방서) |
◆충남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서 불... 2명사망
28일 오후 5시 30분경 충남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전체를 태우고 2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70대 여성과 3살 남아가 사망했다. 이들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남 김해시 율하동 한 24층 아파트 10층서 불...12명 연기흡입
28일 밤 8시 17분경 경남 김해시 율하동 한 24층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자 1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12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주일 전 수리한 적이 있는 에어컨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바탕으로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의정부 도로서 헤어지잔말에 격분해 차에 여친 감금한채 음주운전한 20대 입건
경기 의정부경찰서가 감금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8일 밤 9시경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에서 헤어지자는 요구에 격분해 여자친구 B씨를 차에 감금한 채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살려달라고 외치는 B씨를 차에서 못 내리게 감금한 채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트폭력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즉각 출동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가 든 가방도 빼앗았다. 추적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찰은 신고접수 6분만에 도주 차량을 잡았다.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의 혈중알콜농도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사실도 적발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 등을 수색했으나 흉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조사를 마친 후 석방 조치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5층짜리 빌라의 필로티 주차장 SUV서 불... 10여분만에 완진
28일 밤 10시 57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5층짜리 빌라의 필로티 주차장에 세워진 SU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SUV를 포함해 차량 3대와 필로티 주차장 천장 등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SUV 차량의 기어 조작 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단지서 정전...1시간만에 복구
29일 오전 6시 33분경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약 1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한전공사는 아파트 단지 자체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자체 복구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약 1시간만이 오전 7시 30분경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서대문구청은 이날 오전 7시 25분경 "복구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니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내 안내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 지연
29일 오전 8시 35분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서대문역에서 충정로역으로 향하던 방화행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공사는 충정로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후 열차를 방화차량기지로 회송했다.
하차한 승객들은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이로 인해 뒤따르는 열차 배차 간격도 일부 조정되면서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열차 지연은 오전 8시 50분경 해소됐다.
공사는 전기 출력 부적합으로 차량이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조치 중이다.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한 도로서 전기자전거 타던 80대 승용차에 치어 사망
29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씨가 타고 가던 전기 자전거가 50대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A씨는 중앙선을 넘어 방향을 전환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차량은 신호를 지키고 주행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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