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 주말까지 많은 눈...동계청소년올림픽 대설 대비 만전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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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17일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펼쳐지는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내일(19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강원 영동지방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전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7개 중앙부처와 5개 시·도,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21일까)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된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강릉, 평창 등지에 주말까지 대설이 예보됐다.

이에 행안부는 적설과 결빙으로 시설물·도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립식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과 경기장 내 다중이용 공연장, 체육시설, 임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피해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사전대비 등 조치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간 경계 도로·접속구간은 기관 간 상호 우선하여 제설을 실시해 제설 미흡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교량·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취약구간 점검을 강화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빙작업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눈·비로 인한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도로 제설을 비롯해 인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생활도로의 후속 제설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실장은 “내일부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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