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늘의 사건사고①]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한 야산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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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24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한 야산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삼척시 남양동 한 3층 주택,경기 김포시 대곶면 식품 포장기계 조립 공장,제주시 일도이동 한 건물 1층 횟집,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현장으로 출동하던 산불진화차,충북 음성군 음성읍 한 철도 건널목,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 잠실철교 1톤 트러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옥천·영동산 산불 약 7시간만에 주불 진화...1명 화상
23일 오전 11시 55분경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발생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인접한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오후 2시 40분에 '산불 1단계'를, 오후 4시 10분에 '산불 2단계'를 차례로 발령했다.

산림 당국과 지자체는 헬기 9대와 산불 진화차, 소방차 등 차량 32대,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인원 295명을 투입해 총력 대응한 끝에 밤 8시경 주불을 잡았다.

당국은 잔불 진화인력과 지자체 임차 헬기를 주변에 대기시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옥천군 청성면의 80대 남성이 손에 1∼2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 삼척시 남양동 한 3층 주택서 불... 1명 화상
23일 밤 8시 37분경 강원 삼척시 남양동 한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거주자 20대 A씨가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식품 포장기계 조립 공장서 불... 인명피해없어
23일 밤 9시 34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식품 포장기계 조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4분경 완전히 불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시 일도이동 한 건물 1층 횟집서 불... 17분만에 완진
23일 밤 11시 23분경 제주시 일도이동 한 건물 1층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신고자가 식당 입구에서 스파크가 튀며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 건물 2·3층에 있던 2명에게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해당 횟집 출입문 오른쪽 바닥에서 충전 중이던 낚시용 전동릴 배터리에서 과충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 화재 현장 출동하던 산불 진화차 전도...2명 부상
24일 새벽 2시 16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불현장으로 출동하던 산청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2명이 탄 산불진화차가 옆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40대 소방대원과 30대 소방대원이 각각 다리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진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소방대원은 이날 새벽 산불현장 인근 민가로 불이 내려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출동하던 길이었다.

소방당국은 이들 대원이 협소하고 가파른 경사가 진 길을 지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한 도로서 버스-승용차 충돌...2명 사상
24일 오전 7시 24분경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했던 7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후송됐으나 사망하고 버스 승객 50대 여성 B씨는 무릎과 발꿈치 등을 다쳐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진하던 버스와 우회전하려던 승용차가 충돌한 것으로 보이며, 승용차에 블랙박스가 없어서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 이다.

◆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한 철도 건널목서 8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사망
24일 오전 8시 3분경 충북 음성군 음성읍 한 철도 건널목에서 80대 남성 A씨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경북 영주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던 충북선 열차로 190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치매 노인인 A씨가 노인보호센터에 가기 위해 차단기 옆 공간으로 건널목에 진입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 김해 한림면 산불 진화율 75%...헬기 투입해 진화 중
경남 김해 한림면 산불이 오전 8시 30분 기준 진화율 75%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6%까지 올라갔지만, 일몰 이후 헬기가 철수한데다 인력에만 의존한 채 어둠 속 위험지역에 대한 진화작업을 진행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밤새 진화율이 떨어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지자체 등 헬기 5대를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6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을 내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 잠실철교 아래 주행하던 1톤 트럭 화재...20분만에 완진
24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 잠실철교 아래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트럭에 실려 있던 생활폐기물이 불에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서구 둔산동 파랑새네거리서 연쇄추돌사고...2명 부상
24일 오전 8시 56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 파랑새네거리에서 SUV가 시내버스와 다른 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버스 기사와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근 시간에 발생한 사고여서 일대 도로에 30분가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기 위해 차선 변경을 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삼척 한 초등학교 뒤편 도로 붕괴... 인명피해없어
24일 오전 11시경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 초등학교 뒤편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도로 규모는 가로 2.5m, 세로 15m, 깊이 1m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차량 파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척시는 추가 붕괴와 낙석 발생 등을 우려해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또 사고 발생 도로와 인접한 장원초가 전날 단축 수업했고 사고 이튿날인 이날부터 이틀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삼척시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 인근 사면이 유실된 것으로 보고 붕괴 원인 파악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한 비닐하우스서 불... 1명 사망
24일 오전 11시 16분경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분만에 불길을 잡은 소방대원들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사망한 채 쓰러져있던 50대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설치된 TV 등으로 미뤄볼 때 A씨가 이곳에서 생활하던 중 불이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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