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설 명절 앞두고 농산물 안전·방역관리 현장점검 나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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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이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안성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안전,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늘어나 농산물 위생·방역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음에 따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농산물 안전·방역관리 현장점검에 나섰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김강립 처장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 안성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전국 농산물을 수집하여 학교·군 급식과 농협 하나로 마트 등으로 납품·배송하는 물류센터에서 농산물이 위생적으로 세척 및 포장, 운송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명절을 앞두고 작업 물량과 처리 인력 등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도 점검했다.

김 처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증가해 농산물의 위생적 취급과 방역 수칙 준수가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농산물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밀집도 완화 등 사전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처장은 “지금은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시행 중이나 많은 국민들과 업체가 정부의 자율과 책임방역 실천을 이해하고 실천해준 덕분에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의 큰 고비가 될 수 있는 설 명절을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넘긴다면 일상회복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에 철저하게 안전관리하고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주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와 농협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농업인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유통길목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중이다.

유통길목 검사란, 농산물의 유통길목인 대형 물류센터에서 잔류농약 등 검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부적합품이 소매로 유통되기 전에 차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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