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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매일안전신문]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최근 출시한 샌드위치의 내용물이 지나치게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디시인사이드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다는 직장인 A씨가 얼마 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A씨는 블라인드 글에서 “스타벅스를 참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제는 꾸중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며 최근 매장에서 구매한 6700원짜리 치킨 클럽 샌드위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A씨는 샌드위치 속이 잘 보이도록 식빵을 한 겹씩 펼쳐보였다. 빵 위에 닭가슴살, 베이컨, 토마토, 달걀 후라이가 층층이 쌓여 있었다. 그러나 빵 전체 면의 절반을 간식히 넘길 정도로 내용물이 부실해 보였다.
A씨는 “최근 지분율 변동 관련해 마케팅 및 품질 이슈가 있었어도, 여전한 애정을 갖고 애용하며 격려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 샌드위치가 6700원에 내 아침 테이블에 올라오면 애정 어린 마음이 흔들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편의점 샌드위치도 이렇지 않다”며 “내용물과 기본에 충실한 베이커리 메뉴가 사라지고, 이런 제품이 매장에 채워지는 걸 보면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A씨는 “스타벅스를 사랑한 건 바쁜 일상 속에 퀄리티 높은 짧은 휴식을 제공해줬기 때문”이라며 “부디 지분율과는 관계 없다는 해명보다 양질의 콘텐츠로 브랜드를 채워줬으면 한다. 그러면 현명한 소비자들은 꾸준히 스타벅스를 찾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블라인드 회원들은 A씨 글 밑에 댓글로 공감을 나타냈다. 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직원은 “며칠 전 먹은 크로크무슈”라는 댓글과 함께 베이컨 3점과 치즈 몇 조각이 전부인 스타벅스의 크로크무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A씨가 언급한 ‘지분율’은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마트에 완전히 넘어간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 전체 지분의 50%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스타벅스 본사에서 17.5%를 매입하며, 재무 투자자인 싱가포르투자청(GIS)을 통해 나머지 32.5%를 사들이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전량 보유하게 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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