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서 '화재위험' 산타페·스포티지 등 리콜…같은 차종 국내도 '리콜 진행'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0 13: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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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대차 싼타페 국내 4만1600대, 기아 스포티지 3만9762대 판매
▲ 현대차 산타페 2018(사진=네이버 자동차)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차)와 기아(000270)는 미국에서 48만대의 리콜을 국내에서도 진행한다. 미국에서 ABS 모듈 이물질 오염 '화재위험'으로 진행하는 대상 차종에 대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스포티지 등에 대해 국내도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는 지난해 국내에서 4만1600대, 기아 스포티지는 3만9762대가 판매됐다.

9일 로이터통신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약 48만5000대 규모의 리콜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모듈이 오작동해 누전을 일으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이다.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회로 기판에 새 퓨즈를 장착할 예정이다.

▲ 기아 스포티지 2016(사진=네이버 자동차)

리콜 대상 차종은 미국서 판매된 Δ 2016~2018년식 현대 산타페, Δ 2017~2018년식 현대 산타페 스포츠 Δ 2019년식 산타페 XL Δ 2014~2016년식 기아 스포티지 Δ 2014~2015년식 현대 투싼 Δ 2016~2018년식 기아 K900 세단이다.

현대차는 35만7830대, 기아차는 12만6747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장치 점검을 거쳐 필요하면 부품 교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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