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생활권 주요 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2-16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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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권 주요 교차로 80개소 개선 결과, 교통안전성 18.5% 향상 기대
▲사진...도로교통공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통계 상 사고가 잦은 곳이나 노인·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전국 80개소 교차로의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의 일환으로 2023년 80개소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경찰, 지자체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같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 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중, 교통사고 통계 상 사고가 잦은 곳이나 노인·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전국 80개소 교차로의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개선 사업에서는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금지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교차로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종합적 개선안을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광주광역시 용봉 교차로의 경우 소통 증진을 위하여 교통량에 부합하도록 방향별 신호 시간을 일부 상향했으며, 사고 방지를 위한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개선안을 적용했다.

이번 개선안을 적용한 이후 80개소 교차로 주변의 차량 대기시간은 17.9% 감소(100.5초/㎞ → 82.5초/㎞) 하고, 통행 속도는 11.9%(22.0㎞/h → 24.6㎞/h)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주변 차량 소통 증진의 개선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42.2억 원의 환경비용이 절감되고 차량 운행 비용과 통행시간 비용 등을 포함하면 연간 약 1,766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2024년에도 80개소의 생활권 주요 교차로에 대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높은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차량 소통 증진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교통안전의 선두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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