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서 화재...진화 나선 소방관 2명 희생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2: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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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기도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섰다가 3명이 연락이 끊겼는데 2명이 끝내 희생됐다.

 6일 소방당국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 평택 청북읍 공사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32분 큰불을 잡고 오전 7시10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붙어 불길이 다시 확산했고, 오전 9시21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고,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진화 과정에서 2층 진화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소방관 3명이 오전 9시30분쯤 교신이 끊겼다. 당시 투입된 5명 중 2명은 스스로 탈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현장을 찾아 지휘중인 이흥교 소방청장과 통화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연면적 19만9762㎡인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1층에서 났는데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5명은 모두 무사히 대했다. 이 공사장에서는 2020년 12월20일에도 인명사고가 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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