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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산 누출 사고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북 포항에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 15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내에서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중 황산이 누출돼 30대 직원 A씨가 손, 30대 직원 B씨가 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리튬과 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황산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사고 직후에 밸브를 잠근 후 누출된 황산을 수거했다.
근로자들은 130톤 규모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과정에서 황산 일부가 몸에 튀면서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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