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서 황산 누출...2명 화상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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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누출 사고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북 포항에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0시 15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내에서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중 황산이 누출돼 30대 직원 A씨가 손, 30대 직원 B씨가 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리튬과 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황산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사고 직후에 밸브를 잠근 후 누출된 황산을 수거했다.

 

근로자들은 130톤 규모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과정에서 황산 일부가 몸에 튀면서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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