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늘의 사건사고]대구 서구 평리동 한 빌라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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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1일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한 야산,강원도 강릉시 영진항 동방 약 5.5km 인근 해상, 인천 연수구 연수동 다가구주택, 충북 담양군 북광주 나들목,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자동차부품공장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대구 서구 평리동 빌라 화재 현장 (사진=대구소방본부)

 



◆대구 서구 빌라서 불... 1명사망 1명 부상

11일 새벽 4시 22분경 대구 서구 평리동의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대원 73명을 투입, 약 16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 17명은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서 벌목작업하던 60대 나무에 깔려 숨져


11일 오전 8시 10분경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잣나무를 베던 중 옆에서 쓰러진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스크루에 부유물 감긴 러시아 요트 구조

11일 오전 8시 20분경 강원도 강릉시 영진항 동방 약 5.5km(약 3해리)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하지 못하고 있던 러시아 요트 A호(38t, 도미니카 선적, 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

해경은 군부대로부터 해상에서 요트가 1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문진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구조요원이 바다로 뛰어들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다.

A호는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로 가던 중이었으며 부유물 제거로 자력 항해가 가능해짐에 따라 식수와 유류 적재를 위해 경유하기로 했던 속초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각종 부유물이나 설치된 어구 등 항해하는데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해양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 연수구 다가구주택서 불... 1명 중상


11일 오전 9시10분경 인천 연수구 연수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5대를 현장에 투입해 25분 만에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담양군 북광주 나들목서 소주상자 쏟아짐사고 ...교통통제


11일 오후 1시 55분경 충북 담양군 북광주 나들목에서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 상자가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깨진 유리 파편이 도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줬다.

경찰과 고속도로공사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행 차량을 한 쪽으로 유도하면서 장비를 사용해 파편을 정리했다.


화물차 운전자는 "주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고 급격하게 핸들을 조작하다 적재물이 한쪽으로 쏠려 적재함이 열린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가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제대로 고박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시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끼임사고 ...1명사망

11일 오후 2시2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자동차부품제조공장에서 근무자 50대A씨가 용접로봇과 부품 가공 위치를 보정 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조기구인 지그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A씨는 방청제를 바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신일정공 공장으로 상시근로자 50명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고를 확인 후 즉시작업을 중지 시켰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철원 양돈농가서 불...1시간20여분만에 진화


11일 밤 10시 54분경 강원도 철원 김화읍 청양리의 한 돼지 사육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돈사 2개동이 모두 타 사육 중이던 돼지 4000여 마리 가운데 어미 160마리와 새끼 400마리 등 총 560마리(소방서 추정)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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