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쇠밧줄 제조업체서 집진기 폭발 사고...2명 사상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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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쇠밧줄 제조업체 폭발사고 현장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충남 당진 순성면 한 쇠밧줄 제조업체에서 집진기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노동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22일 오전 9시 42분경 충남 당진시 순성면의 한 쇠밧줄 제조업체에서 집진기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러시아 국적의 작업자 2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또 다른 작업자 60대 B씨는 전신 화상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9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그라인더 등의 장비를 이용해 집진기 필터 교체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필터 교체 작업 도중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부상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 당국도 현장 작업 중지 명령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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