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늘의 사건사고] 전북 전주서 술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낸 30대 자수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4: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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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8시간만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왕복 3차로,전남 영암 대불산단 선박 제조공장,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  경기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한 빌라, 전북 부안군 계화면 도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도로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전북경찰청 로고 (사진=전북경찰청)


◆술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낸 30대 8시간만에 자수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새벽 1시 7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대 차량 운전자 20대 B씨 등 2명이 다쳤으나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했다. 이후 그는 이날 오전 9시경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겁이 나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도주 후 상당 시간이 지난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 도로서 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차량에 치여사망


17일 새벽 3시 47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왕복 3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30대 B씨를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B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사고 당시 횡단보도가 보행자 신호였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CCTV를 확인할 방침이다.
 

◆전남 영암 대불산단 선박 제조공장서 철판 맞은 40대 이틀만에 사망

지난 15일 오후 3시40분경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선박 제조공장에서 40대 A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진 철판에 맞아 쓰러졌다.

 

A씨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17일 오전 9시경 숨졌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A씨가 선박 용접 테스트 작업 중 임시로 용접해놓은 철판에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크레인 제조공장서 50대 화물차기사 적재함 자재에 깔려 사망

17일 오전 8시 34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트레일러 기사 50대 A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진 3.5t짜리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철제 구조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노동 당국은 작업 당시 사업주가 적절히 관리·감독했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 2층 빌라서 화재... 1명사망

17일 오전 9시 50분경 경기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에 혼자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불은 거실과 주방 등 30여㎡를 태워 1천37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발견된 담배꽁초가 화재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페라리 차량 가드레일 들이받고 화재...30분만에 진화

17일 오전 10시 41분경 전북 부안군 계화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이 모두 타 3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공원서 성폭행한 30대 男체포... 피해자 위독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하다가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은 행인 신고로 오전 11시44분경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금속 재질의 둔기를 이용해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와 관계 등 정확한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잼버리 참가 독일 쌍둥이 자매, 제주서 오토바이 사고

17일 낮 12시36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외국인 2명이 사고로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결과 10대인 이들은 독일 국적의 쌍둥이 자매로, 잼버리 대회가 끝난 뒤 다른 독일 대원들과 제주를 찾아 오토바이를 타던 중 도롯가 연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A양과 동승자인 쌍둥이 자매 B양이 얼굴과 골반부에 골절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반도체 원재료 제조 과정서 실험실 불... 50여분만에 진화

17일 오후 2시 18분경 대전 유성구 화암동 한 기업 연구소 실험실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반응기 등 실험실 일부가 불에 소실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반도체 원재료 제조 과정 중 반응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해선 원종역 지붕 상부 '불꽃'...8개 열차 운행 지연·중지

서해선의 원종역 홈 지붕 상부에서 돌연 불꽃이 튀어 열차 운행이 50여분 동안 중단됐다.

17일 오후 2시 40분경 서해선 원종역홈 지붕 상부에서 불꽃이 튀면서 코레일 측이 시설물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포공항역~소사역 간 상, 하행 열차가 일시 운행 중지됐다.1개 열차는 10여분 지연됐고, 7개 열차가 상행(원시~소사역)·하행(대곡~김포공항역) 운행을 중지했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시설물 확인 결과 이상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 30분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서 5중 추돌사고...5명부상

17일 오후 3시 6분경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 탑승자, 운전자 2명과 트랙스 탑승자 3명 등 총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크게 다치진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 아파트 2층서 불... 6명 부상 · 14명대피

17일 오후 4시 18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2층 거주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웃 주민 4명은 경상 또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밖에 14명은 연기를 피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다.

 

불은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오후 4시 58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액자를 붙이려고 에폭시 작업을 하던 중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붙었다"는 2층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논산 유리 공장서 용액 5t 누출...용해로균열

17일 저녁 7시 40분경 충남 논산시 성동면 한 유리 제조 공장에서 유리 용액 5t이 누출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밤 11시 21분경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직원과 주민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유리용기 제조를 위한 용해로에 균열이 생기면서 유리 용액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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