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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7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지하철 3·4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일주일 만에 재개하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불법행위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사법처리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전장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경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 모여 ‘제31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갖고 3호선 충무로역에서 환승해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역까지 이동하는 시위를 펼쳤다.
다만 이날 시위는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아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지 않았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오영환, 김영호, 강민정 의원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서울경찰청 앞에 도착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면담과 사과를 요구했다.
전장연 박 대표는 “그동안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에서는 장애인 권리 예산 쟁취와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했지만 오늘은 신임경찰청장의 망언에 대해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 20일 전장연 시위와 관련하여 “시민의 발을 묶어 의사를 관철하려는 상황”이라며 “불법행위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라도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오늘 아침 전장연 시위와 같이 사다리까지 동원해 시민의 발을 묶으려 했던 행위에 대해 즉각 조치한 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대표는 “지구 끝까지 찾아서라도 엄벌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수고 필요없이 저희가 찾아와서 설명드리려고 한다”며 “청장님의 발언이 저희에게 주는 낙인화, 흉악범을 잡듯 취급하는 이런 기조가 얼마나 위험한 발언인지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발언을 마치고 최 의원 등과 함께 김 청장의 사과 및 면담 요청서를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한편, 전장연은 오는 29일 기획재정부와의 간담회가 성사됨에 따라 향후 출근길 시위는 당분간 유보한다.
전장연은 간담회에서 2023년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에 대한 절박한 필요성과 구체적인 예산 요구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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