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연정' 트로트가수 현철, 향년 82세로 별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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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유튜브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트로트 가수 현철이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15일 밤 별세했다. 

1942년에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 도도리 월포마을에서 태생한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1980년대 들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의 명곡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1989년에는 '봉선화 연정'으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90년에도 '싫다 싫어'로 인기를 끌며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이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황'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철은 2010년대 후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18년 KBS1 '가요무대' 출연 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KBS2 '불후의 명곡'에 하춘화와 함께 출연한 것이 마지막 방송이었다.

그는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인지 기능 저하, 신경 손상 등의 이유로 요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故 현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20분이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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