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일산복지타운 환경동아리 ‘쓰레기는 제로’, 로컬푸드 체험 통해 환경보호 실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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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 발달장애인 환경동아리 ‘쓰레기는 제로’가 기업 봉사팀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펼쳤다.(사진: 홀트일산복지타운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의 발달장애인 환경동아리가 기업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나섰다.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환경동아리 ‘쓰레기는 제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기업 봉사팀과 함께 지역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홀트일산복지타운 이용인들과 기업 봉사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문제를 살펴봤다. 특히 식재료 이동거리와 환경 영향을 설명하는 푸드마일리지 개념을 배우며 지역 농산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도 고양시 인근 농장을 찾아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했다. 농산물이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확 과정을 경험하며 먹거리 생산과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동아리 회원들은 “우리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주 홀트일산복지타운 원장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실천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기업 봉사팀 역시 발달장애인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앞으로도 이용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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