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 전기밥솥을 살펴보면 내솥 안쪽이 검은색으로 코팅돼 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불소수지 코팅’으로 밥알이 눌어붙지 않게 하고 내구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소수지는 합성수지로 PFOA, PFOS 등의 성분이 사용되는데, 이로 인해 환경호르몬이 방출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PFOA는 국제암연구소가 규정한 발암 물질 가운데 하나로 열을 가하면 휘발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된다. 이러한 PFOA가 체내에 다량으로 쌓이게 되면 신장암, 고환암, 갑상선 질환, 임신 장애, 기아 태형 등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다양한 국내외 연구를 통해 나타났다.
최근 안전한 스테인리스 소재 내솥을 사용하는 전기밥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스텐 밥솥이라고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시중에 스텐밥솥이라고 광고하는 제품 중 내솥의 안쪽 면이 아닌 바깥쪽이 스테인리스 소재이거나 스테인리스 외에 다른 원료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 전기밥솥과 마찬가지로 화학성분 등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스텐밥솥이라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스텐밥솥을 고를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밥솥 내솥 내부가 스테인리스로 이뤄져 있는지, 100% 스텐 소재만 사용됐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구입하려는 제품에 ‘노케스템(NOCHESTEM)’ 표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노케스템은 ‘No Chemical System’의 약자로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는 표시다. 제조과정에서 화학성분이나 화학원료, 코팅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제품만이 노케스템 표시를 할 수 있다.
즉, 같은 스텐밥솥이라도 노케스템 표시가 있어야 불필요한 화학성분 걱정 없이 100%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노케스템 스텐 밥솥 중에서도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선택하면 좋다. 204 스테인리스는 스텐 중에서도 내구서와 내열성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재질이다. 일반 스텐보다 녹에 강해 부식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할 위험도 적다.
일반 전기밥솥의 내솥에 불소수지 코팅제가 사용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스텐밥솥으로 교체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스텐내솥도 제품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선 노케스템 제품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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