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찰 로고(매일안전신문 DB)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북 청주 내수국궁장 사로 확장공사현장에서 나무 이식 작업에 참여한 일용직 노동자 70대 A씨가 나무에 깔려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동 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4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국궁장 사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70대 A씨가 길이 20m·둘레(직경) 40㎝짜리 메타세쿼이아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사로 확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포클레인으로 나무를 뿌리째 뽑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 도중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포클레인 주변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나무 양 끝을 묶었던 끈 한 쪽이 풀리면서 떨어진 나무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당 공사는 청주시가 발주했으며, A씨는 공사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파악됐다.
총사업비가 2억원인 이 공사는 지난 8월 시작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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