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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가 '2025 기관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서울교통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시민들이 기관사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5일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과 함께 ‘2025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매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일반이 출입이 제한된 전동차 내 운전실에서 기관사 업무 및 안내방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방학기간에 맞춰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총 1340명을 모집, 전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했다.
행사는 지하철 운행의 전방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사 업무소개와 체험 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객실 내 안전설비 사용 방법 체험, 지하철 운전실 탑승, 열차운행 체험, 객실 안내방송 체험, 지하철 관련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7호선 도봉기지-청담역 구간에 임시열차를 배정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기관사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풍경에서 기관사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궁금하던 지하철 운행을 실제 전동차에서 체험하게 되어 정말 기관사가 된 것 같아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행사에서는 안전설비 체험과 지하철 이용과 관련한 퀴즈를 통해 지하철 안전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객실 양 끝의 소화기, 화재 등 비상상황 시 객실비상통화장치 사용 등 평소 다가가기 어려운 설비를 실제 사용해 보는 기회였다.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참가자는 “늘 편하게 이용하고 있는 지하처링지만 실제 안전설비들을 체험할 수 있어 앞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한 번 더 눈여겨볼 것 같다”고 말했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하철 운전석과 기관사라는 직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서울 지하철의 기관사들은 늘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사는 마음 놓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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