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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 |
[매일안전신문]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나섰다가 전남 완도의 한 펜션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춘 조유나양(10) 일가족 실종 사건이 미궁으로 빠지는 모양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추락 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조양 가족 거주지인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완도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조양은 지난달 학교에 5월 19일부터 6월 15일 일정으로 제주도 교외 체험 학습을 신청했다. 그러나 조양 가족은 제주도에 가지 않고 5월 29일 고금대교를 건너 완도에 입도한 것이 확인됐다. 조양 가족은 완도 신지면의 한 펜션에서 사흘간 머문 뒤 같은 달 31일 새벽 4시쯤 송곡항 일원에서 마지막 휴대 전화 기록을 끝으로 행적이 끊겼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끊긴 점 등을 미뤄볼 때 강력 범죄에 연루됐거나, 추락 사고 등을 당해 연락이 어려운 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양 가족이 평소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는 점을 고려해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컴퓨터 판매업을 하는 조양 아버지(36)는 지난달 말 폐업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했다고 한다. 어머니(34)도 무직이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사팀이 조양 집을 찾아가 내부를 확인했더니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집안이 엉망이었다”고 한국일보에 말했다. 수사팀 관계자도 “조양 가족의 경제적 상황은 민감하고, 조심스러워서 공개하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마지막 생활 반응이 확인된 완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경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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