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올해 월세 비중 39.5% 역대 최대...세입자 10명 중 4명 '월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14: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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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22 경기도 아파트 월세거래량 및 거래 비중 (사진:경제만랩)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기도에서도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아파트 월세 비중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1~5월 경기도 아파트의 월세 거래 건수는 4만8633건 집계됐으며 전월세 전체 거래 12만3253건의 39.5% 나타났다.

지난 2011년 경기부동산포털의 집계결과 매년 1~5월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시⋅군별로는 양주시가 전월세 3173건 중 월세 2243건으로 비중 70.7%를 기록했으며 파주시, 안성시, 의정부시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금리 인상,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자금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전세가격이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주택 임대차 거래 기준으론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돌파했고 지난달엔 이 비중이 큰폭으로 나타났다.

한편 황한솔 연구원은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세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계약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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