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불 취약·위험 지역 불법 소각 단속 실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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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방산림청이 산불 취약,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단속에 나선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산불 취약 및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단속을 실시하여 봄철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달 1일부터 5월 1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및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소각 예방·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농업 잔재물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473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중 67%가 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등산객 및 휴양객 등 입산자 실화 34%,159건), 소각산불(29%, 137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 또는 산림과 인접한 사업장 내 모닥불 피우기, 취사행위, 흡연행위 금지 홍보방송 송출까지 함께 실시한다.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항공 드론을 띄워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과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 위주로 집중 감시 순찰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022년은 대선 및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통계적으로 다른 해보다 산불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불법소각은 일절 금지하며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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