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9일경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사람이 맨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한 농자재 보관창고,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제 2중부고속도로 신둔IC 부근 이천방면 도로,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 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편도 2차선 도로, 부산 부산진구의 한 6층짜리 다가구 주택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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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홀 구조 현장사진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
◆오수 가득한 맨홀 빠진 70대, 배관 붙잡아 구사일생
9일 낮 12시 40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사람이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원들은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을 위해 조를 나눠 일대를 수색했고 8분만에 인적이 드문 건물 사이 맨홀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오수로 가득한 수심 3m의 맨홀에 빠져 양손으로 배관을 잡고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
소방대원은 맨홀 내부 유해가스 측정 후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맨홀에 입수해 30분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명료하고 외관상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한 농자재 보관창고서 불...30여분만에 진화
9일 오후 1시 5분경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1동과 내부에 있던 경운기 3대, 운반차 1대, 주변비닐하우스를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 IC 일대서 다중 추돌사고... 15명 부상
9일 오후 1시 50분경 경기도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 IC 일대에서 차량 여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2차로 신둔 IC 이천방향으로 향하던 구간에서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번째 사고건은 14중 추돌이며 2번째는 1번째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후방에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7중 추돌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크게 부상을 입었으며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는 눈의 영향으로 발생한 눈길 미끄러짐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로 한때 도로가 통제돼 4km 구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 및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
◆충북 충주서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5명경상
9일 오후 3시 27분경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2m 아래 배수 시설로 추락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주민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태면 자동차전용도로 충주 방향 야동 휴게소 부근에선 오후 3시 47분경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돼 6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경찰에 "직진 중 갑자기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제어가 되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편도 2차선 도로서 승용차 철조망 충돌... 인명피해없어
9일 오후 3시 43분경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철조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의 한 6층짜리 다가구 주택서 불... 5명 연기흡입
9일 오후 3시 45분경 부산 부산진구의 한 6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 A씨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 갯바위서 낚시꾼 3명 고립... 해경 구조
9일 오후 4시 22분경 경북 경주시 감포읍 앞바다 갯바위에서 낚시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들이 타고 온 고무보트는 줄이 풀려 인근 어장 근처로 떠내려간 상태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무보트를 확보한 뒤 낚시꾼들에게 고무보트를 건네줬다.
낚시꾼들은 해경 연안구조정 관리를 받으며 인근 항으로 들어왔다.
한편 김지한 서장은 "갯바위에서 낚시하다가 묶어둔 줄이 풀려 레저기구를 놓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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