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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해설로 사랑받았던 성우 송도순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송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여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했다. 대학생 시절인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해 성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0년 언론통폐합 후에는 KBS에서 활동하며 ‘산다는 것은’, ‘사랑하니까’, ‘달수 시리즈’ 등 방송 드라마에 출연했다.
고인을 대중에 각인시킨 건 MBC 만화영화 ‘톰과 제리’였다. 독특한 목소리 톤의 해설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사가 거의 없는 이 작품은 다양한 버전 중 고인이 해설한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101마리 달마시안’, ‘내 친구 드래곤’ 등의 더빙에도 참여했다.
교통방송(TBS) 개국 후인 1990년부터 2007년까지 17년간은 성우 배한성씨와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 TV 예능에 자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고인은 2019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53년 안 잘리고 했다. 일을 놓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희민씨, 아들 박준혁·진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은 3일 오전 6시 20분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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