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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댐 방류 현장 찾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강원도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강원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북한강 수계 댐들이 일제히 수위 조절에 나선 가운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집중호우 위험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밤사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이 증가한 의암댐과 춘천 산사태 위험지역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댐 방류로 하류 지역의 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천 인근 주민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의암댐 방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지성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춘천 신동면 의암리 일대를 찾아 토사 유출 가능성과 배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내에는 춘천·화천·철원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국지성 호우는 한 곳에 많은 양이 집중되는 만큼 산사태 우려가 더욱 높다"며 "사전 징후를 자세히 관찰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13일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 235㎜, 횡성 청일 119.5㎜, 인제 원통 108㎜, 양구 해안 104.5㎜ 등이다.
한편, 폭우로 도내에서는 나무 전도 9건, 낙석 1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둔치 주차장 6개소와 하상도로 5개소, 설악산 10곳과 치악산 12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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