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승환, 나빠지는 시력 이유는 '망막색소변성증'..."치료 방법 없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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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송승환이 시력이 안 좋아지게 된 것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15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송승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제가 난타 공연을 만든 후 제작이랑 연출일을 많이 하게 됐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는데 시력이 안좋아지니까 연출이랑 제작하는게 힘들어 지는거다"고 했다.

 

이어 "연기는 사실 한 달이라는 리허설 기간이 있고 동선도 다 익히고 어디에 뭐가 있는 지도 익힐 수 있는 기간이 있으니까 배우는 가능하겠다 싶어서 다시 배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혀 안 보이는 건 아니니까 형체는 보인다"며 "연기하면서 상대방과 교감이 된다"고 했다. 송승환은 "상대 배우의 표정이 잘 안 보이는 건 리허설 때 촬영해서 나중에 확대해서 보니까 무대 위에서 연기할 수 있더라"고 했다.

 

송승환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이다"며 "처음에는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일본, 미국 병원도 찾아다녔는데 방법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했다"고 밝혔다.

 

 

▲(사진, KBS1TV '아침마당' 캡처)

 

이어 "미국 의사가 권위 있는 분이라 기대감이 컸는데 현재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혼자 밤새 펑펑 울었다"며 "그러면 방법을 찾자 하면서 안 보이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니까 자신감도 좀 생기더라"고 말했다.


한편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망막에 분포하는 광수용체의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진행성 망막변성질환을 말한다. 망막색소변성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망막색소변성증의 대표적인 2가지 증상으로 야맹증과 시야협착이 있다. 

야맹증은 야간 시력저하증상으로 망막색소변성증에서는 대개 10~20대에 첫 증상으로 나타나고 시야협착은 병이 진행되면서 주변의 사물을 볼 수 있는 범위인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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