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달플랫폼노조와 단체교섭 상견례 진행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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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앞두고 상견례를 했다.

우아한청년들이 20일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과 단체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이 지난 4월 교섭을 요구한 데 이어 5월 교섭 대표 노동조합으로 확정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교섭 절차로, 향후 본교섭을 앞두고 노사 간 상호 입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 1차 본교섭에 돌입한다. 이후 격주 1회 교섭을 정례화해 라이더의 시스템 개선·안전·처우 등 다양한 안건을 성실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플랫폼 기반 라이더의 지속 가능한 배달 환경 구축을 위해 데이터 기반 개선책과 맞춤형 제도 설계를 노조와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의 단체 교섭은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다. 양측은 2020년 플랫폼 배달업계 최초로 단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교섭을 통해 정책 개선을 이어왔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상생 지원금, 배달료 통합 개편, 배차 중개 수수료 면제, 실거리 기반 내비게이션 도입 등 교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를 정례화해 배달 플랫폼 업계에서 노사 상생 모델을 만들어왔다.

또한 우아한청년들과 배달 플랫폼 노동조합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 라이더 위험성 평가 공동 진행, 라이더 안전 경영 위원회 출범, 배달 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야간 안전 운행 캠페인, 혹서기·혹한기 계절성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노사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 노조와 교섭은 라이더를 배달의민족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존중하는 상생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라이더 목소리를 배달의민족 라이더 제도와 정책에 반영해 건강한 배달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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