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치 자산 규모가 10조 원 돌파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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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삼성증권이 2025년 7월 말 기준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이 운영 중인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 등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아웃소싱 채널이다. 

해당 자산은 2022년 말 5.9조 원 수준에서 2년 반 만에 약 70%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영업채널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의 성장세가 가장 뚜렷하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해당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7조 원에 달하며, 채널에 소속된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2024년부터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선발 기준을 강화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복리후생 제도를 확대해 장기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해왔다.

또한, 투자권유대행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 강남과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도 개편할 계획이다.

자문 및 일임 채널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졌다. 삼성증권의 자문·일임 시스템을 이용 중인 금융위원회 인가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 고객은 약 1만 7천 명이며, 이들을 통해 유치된 자산은 1.4조 원 규모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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