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9신고전화, 경기도 13초마다 울려…총 241만 4262건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6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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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2020년 219만 9572건 대비 9.8% 증가한 2021년 241만 4262건
하루 평균 6614건. 시간당 276건. 1분당 4.6건 접수
▲ 경기도소방 재난종합지휘센터(사진=경기도)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경기도에서 지난해 13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와 구급 신고는 증가했지만 화재신고는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16일 나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2021년 119 신고접수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경기도내 119신고는 2020년 219만9572건보다 9.8%(21만4690건) 증가한 총 241만4262건이다. 이는 하루 평균 6614건, 시간당 276건, 1분당 4.6건, 13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전체의 39.6%인 95만5334건이다. 안내 및 다른 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는 60.4%인 145만8928건이다. 현장출동 신고는 전년(84만9373건)보다 12.5%, 비출동 신고는 전년(135만199건)보다 8.1% 증가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구조신고가 2020년 14만9934건에서 2021년 18만481건으로 20.4%(3만547건)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구급신고는 2020년 56만1883건에서 2021년 64만2179건으로 14.3%(8만296건) 증가했다. 반면 화재 신고는 2020년 11만2821건에서 2021년 11만458건으로 2.1%(2363건) 감소했다.

월별 신고건수는 7월이 29만6390건(12.3%)으로 가장 많았고, 8월 27만3195건(11.3%), 6월 25만6180건(10.6%)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부터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신고접수 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14만442건으로 가장 많았다. 고양시 13만8696건, 용인시 12만4370건, 화성시 12만3510건 순으로 인구 수와 신고 건수가 비례했다.

서삼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119신고의 지역별‧시기별 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시작점이 119 신고접수인 만큼 올해에도 변함없이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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