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 싱크홀 등 비 피해 잇따라..구청 등 도로 일부 통제 후 복구 작업 중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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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13일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13일 서울에 내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시내 하천 29개 전체가 빗물로 수위가 높아지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증산교 하부 도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김포대로 개화육교 하부 등도 물에 잠기며 2∼3시간째 통제 중이다.

또 내부순환로(마장IC∼성동교남단), 홍제천로(사천교 하부도로), 가람길(군자교∼성동교), 마들로(월계2, 3지하차도∼녹천초등학교) 등 총 7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시내 곳곳 일반 도로에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은 누런 흙탕물로 한때 잠겼고,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김포공항에는 112.2㎜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돼 공항을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에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청 등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행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단계 격상했다.

시는 현재 공무원 859명과 25개 자치구 6천284명이 동원돼, 배수 지원 73건, 안전 조치 44건 등 117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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