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서 가스누출 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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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7일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오거 장비)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만흥동 한 식품 가공업체,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 경북 구미시 광평동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의 11번 출구 인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해 교대역 사거리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지하철 2호선 교대 인근서 가스누출 사고... 2명 부상·열차운행 4시간30분만에 재개
27일 오전 10시 47분경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오거 장비)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누출된 가스가 교대역에 유입돼 이 역을 지나는 지하철 2·3호선 내·외선열차는 각각 오전 11시 9분과 11시 23분부터 무정차 통과됐으며, 약 4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43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오전 11시 15분부터 통제됐던 서초역∼교대역 사거리 약 600m 구간도 오후 2시 50분부로 통제가 해제됐다.

또,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부가 교대역으로 유입됐다.가스를 흡입한 40대 남성 역무원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20대 여성 역무원은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다만 사고 여파로 인근 건물 도시가스가 차단되면서 약 1천900세대가 현재 영향받고 있다.

SK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손상된 가스관 복구공사가 끝나는 대로 도시가스도 다시 공급될 예정"이라며 "오후 4시 전에는 (작업을) 끝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 만흥동 한 식품 가공업체서 질식사고...1명 사망· 1명 중태
27일 오후 1시 26분경 전남 여수시 만흥동 한 식품 가공업체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업체 대표가 사망하고 50대 직원은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50대 작업자는 4미터 높이 폐수처리시설 안에서 찌꺼기 청소를 하다 내부 가스 때문에 작업을 중지하고 올라오다 쓰러졌고, 이를 구하기 위해 업체 대표가 들어갔다가 모두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서 뺑소니 사고...음주 운전 의심 30대 입건
부산 강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인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27일 밤 11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신항입구 교차로에서 자신의 SUV를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곧바로 달아나면서 다른 승용차 2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A씨는 이어 중앙선을 넘어 마주하던 택시와 정면충돌한 뒤 멈춰 섰다. 1차 사고 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한 뒤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구미시 광평동서 승합차-SUV충돌...7명 중경상
27일 밤 11시 43분경 경북 구미시 광평동에서 유턴하던 승합차 측면을 반대 차선에서 오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4명, SUV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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