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최첨단 장비로 1373km 지반침하 안전점검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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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개발된 보도용 지반탐사 장비(사진,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올해 지반탐사는 최첨단 장비의 투입으로 일반 차도뿐만 아니라 보행도로에 대한 점검도 세밀하게 이뤄진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 지자체 관할의 차도 및 보도 1373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지반탐사)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탐사했던 1143km보다 약 20% 늘어난 거리다.

탐사 대상지역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으로 지자체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지반침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별도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올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협소지역용 지반탐사장비를 새로 개발했다.

기존의 차량용 지반탐사장비(RSV)와 같은 성능으로 설계해 탐사의 폭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장비다.

이번 지반탐사에는 협소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와 국내 최고 성능의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 등이 동원된다.

관리원은 기존 지반탐사가 일반 차도에 치중된 것을 감안해 올해는 보도탐사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탐사 대상도 지난해보다 약 3배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 332개소, 총 1143km 탐사결과를 각 지자체에 통보한 관리원은 올해 재해·재난 지역의 지반침하 예방과 사고발생지역의 추가사고 예방 차원의 긴급지반탐사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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