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5일 강원 삼척시 가곡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시 이도2동 일대, 세종시 연서면 한 농기계 창고 등에서 사고· 화재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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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삼척 한 야산 화재 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
◆강원 삼척시 가곡면 한 야산서 불... 6시간만에 진화
25일 오전 11시 54분경 강원 삼척시 가곡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0대 마을 주민이 말벌 집 제거를 위해 불을 냈다가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인력 160여명과 진화 차량 50여대, 헬기 6대를 투입해 6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난 곳의 지형이 가파른 탓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3㏊(3만㎡)로 추정된다.
시는 인근 주민이 없어 주민 대피령은 발령하지 않았다.
다만 진화 작업 중 면사무소 직원 1명과 소방관 1명이 열상과 탈진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불을 낸 마을 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 이도2동 일대 정전... 약 1시간만에 복구 완료
25일 오후 2시 25분경 제주시 이도2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1천347세대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가 멈춰 주민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부는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수목 제거 작업이 진행하던 중 수목이 넘어지면서 전깃줄이 끊겨 정전이 발생했다"며 "즉각 복구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한 농기계창고서 불... 1명 화상
25일 오후 4시 2분경 세종시 연서면 한 농기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창고 주인 60대 A씨가 팔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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