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일 경북 안동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 달리던 트럭에서 질산 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학원 화장실,9호선 흑석역 승강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해상 등에서 사건·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 ▲ 경찰 로고(사진=매일안전신문 DB) |
◆경북 안동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 달리던 트럭서 질산 누출... 1명 화상
1일 오후 1시 6분경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청송을 향해 달리던 1톤 화물트럭에 적재된 20ℓ짜리 질산 용기 7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질산이 다량 도로에 누출됐다. 또 사고 트럭 운전자 40대 A씨가 왼팔에 화상을 입었다.
도로 양방향 약 1km 가량 차량 진입도 1시간 30분간 제한됐다.
소방관 등 45명이 장비 19대를 동원해 흡착포와 중화제로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안동시는 주민에게 관련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염산이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처음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액체 상태인 질산으로 확인됐다"라며 "화물 차량이 커브 길을 돌다가 차량에서 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에 찔려사망... '용의자도 사망'
1일 오후 3시 4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인 A양이 비슷한 또래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게에 찔려 사망했다.
학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나 이후 사건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B씨로도 추정되는 남성도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도주했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확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흑석역 승강장서 원인 미상 연기... 무정차 통과
1일 오후 4시 42분경 9호선 흑석역 승강장에서 원인 미상 연기가 발생했다.
이 연기로 인해 흑석역 상하선이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메트로 9호선은 이에 따라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연기 발생 원인이나 장소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해상서 60대 실종자 사망
1일 오후 5시 30분경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서방 3.8㎞ 부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민으로부터 "어망에 변사체가 걸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은 즉시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족들은 앞서 지난달 27일 오후 9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인근으로 바지락을 캐러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이후 사흘에 걸쳐 경비정 9척, 헬기 2대, 드론 22대, 인력 140여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 신고 접수 후 사흘간 집중 수색을 벌였는데, 어민의 신고로 A씨를 찾을 수 있었다"며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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