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인근에서 30대 A씨가 낙뢰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 고려대 신공학관 5층 실험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빌라 건물 4층,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유평터널 인근 도로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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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뢰사진 ※이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사진=픽사베이) |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인근서 낙뢰사고...1명 심정지
5일 낮 12시 4분경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인근에서 30대 A씨가 낙뢰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치료를 받은 A씨는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선대 사회대학 카페 옆을 지나던 중 인근 나무에 떨어진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서 불... 10분만에 완진
5일 낮 12시 54분경 경기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1시 13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등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공조실 내부에 설치된 변압기 내부 부품인 '리액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추후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려대 신공학관 5층 실험실서 가스 누출... 인명피해없어
5일 오후 5시 40분경 고려대 신공학관 5층 실험실에서 가스 누출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등 12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배관 이음새 부분이 헐거워지면서 외부로 배출돼야 하는 아르곤 혼합가스가 건물 내부로 누출된 것으로 보고 건물을 잠시 폐쇄했다.
소방당국은 또 추후 배관 안전검사와 대기농도 측정을 한 뒤에 폐쇄된 건물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르곤 가스는 불연성 기체로 자체의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누출될 경우 산소 농도가 낮아져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
◆경기 의정부 의정부동 한 빌라 건물 4층서 불...1명 화상
5일 오후 5시 45분경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빌라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손과 발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저녁 6시경 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유평터널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오른쪽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탄 7명 중 6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고추밭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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