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서 감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17:10:19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에서 외주업체 직원 60대 A씨가 고압 전력이 흐르는 설비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지역 농협 앞 교차로,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폐교,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강릉 방향,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서 감전사고...1명 사망
19일 12시경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배전실에서 외주업체 직원 60대 A씨가 고압 전력이 흐르는 설비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다수 동료와 함께 작업 중이었던 A씨는 현장에 투입되기 전 안전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해 과실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노동당국도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화성 향남읍 한 지역 농협 앞 교차로서 승용차 인도 돌진...1명 사망
19일 낮 12시 15분경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지역 농협 앞 교차로에서 스리랑카 국적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 쪽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 경계석 쪽에 있던 60대 B씨가 차여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폐교서 벌쏘임 추정사고...1명 사망
19일 오후 1시 18분경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폐교에서 풀을 베던 50대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 B씨의 신고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병원 이송 전 "벌에 쏘인 것 같다.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안 결과 벌에 쏘인 흔적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서 감전사고...1명 사망
19일 오후 2시경 전남 함평군 월야면 수도 가압장에서 50대 초반 A씨가 전력이 흐르는 전기 설비와 접촉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외부업체 소속인 A씨는 동료들과 함께 가압장 내 전기 계통 부품을 교체한 후 시험 작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가압장은 고지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압을 높이는 시설이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강릉 방향서 3중 추돌사고...8명 경상
19일 오후 2시 20분경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강릉 방향에서 3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해당 지점 인근 공사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서 깔림사고...1명 사망
19일 오후 2시 50분경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A씨가 4t 철제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작업 중 근처 철제물이 추락하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완도 신지 초등학교서 태양광 패널 설치하던 30대 온열 증세로 쓰러져
19일 오후 3시 47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지초등학교 강당 옥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옥상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 중 어지럼증과 경련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한낮에 야외 작업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23층 아파트 중간층서 불... 인명피해없어
19일 오후 4시 48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 23층 아파트 중간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현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
19일 오후 5시 28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층짜리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4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 대원들이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리모델링 작업이 이뤄지던 해당 아파트의 10층에서 안전 관리 업무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