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공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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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 북구 전남대 정문 사거리, 강원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앞 도로, 부산 연제구의 한 마트,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LNG 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공장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불이 옮겨붙은 공장에서 진화 시도하는 소방관 모습 (사진=부산소방본부)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공장서 불... 2명부상
23일 낮 12시 35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가건물 3채로 옮겨붙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공장관계자가 소화기로 불을 진화하려다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관 1명도 진화과정에서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야외 파레트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 북구 전남대 정문 사거리서 4중 추돌사고...3명경상
23일 낮 12시 50분경 광주 북구 전남대 정문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모닝이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선 두 대의 차량을 잇따라 추돌하면서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서 트랙터 논으로 추락...1명 사망
23일 오후 2시 28분경 강원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에서 60대가 몰던 트랙터가 2.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트랙터 아래에 깔려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앞 도로서 절단사고...1명 부상
23일 오후 3시 5분경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앞 도로에서 90대 남성 A씨의 다리가 경운기에 깔려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후진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연제구 한 마트서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부산 연제경찰서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40대 마트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3일 오후 4시 3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마트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벌일 뒤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LNG 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공장서 불...진화중
23일 오후 5시 31분경 경기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LNG 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지휘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원룸서 방화 의심화재...경찰조사중
23일 저녁 6시 17분경 대구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원룸 계단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카시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입주민이 신속하게 불을 진화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단과 벽면 등이 불길에 훼손돼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라이터를 켜는 소리를 들었다는 입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파출소서 전조등 끄고 파출소 지나간 음주운전자 덜미
23일 밤 8시 9분경 강원도 양구군 해안파출소 앞으로 흰색 승용차 1대가 지나갔다. 때마침 파출소 밖에 나와 있던 A 파출소장 귀에 ‘찌그덕’ 거리는 큰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들리는 쪽을 살펴보니 흰색 승용차 1대가 깨진 범퍼를 바닥에 끌리면서 큰 소리를 내고 천천히 지나고 있었다.

A 소장은 전조등을 켜지 않고 어두운 거리를 천천히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교통사고 도주 차량’임을 직감했다.

그는 곧바로 직원들과 순찰차에 올라 추격을 시작했다.

A 소장은 넓은 도로를 벗어나 샛길로 빠진 차량을 발견하고는 사이렌을 울리며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정차하는가 싶더니 계속해서 달아났다.

결국 승용차는 1㎞가량을 도주하다 멈춰섰다.

경찰이 운전자 60대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0.08% 이상)를 웃도는 0.133%였다.

B씨는 술을 마신 장소와 차량 파손 이유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다.

A 소장은 전신주 같은 단단한 물체를 들이받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에 파손된 시설물이 있는지 살폈으나 큰 사고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112 신고도 들어온 기록은 없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반지하서 샤워하는 女 훔쳐본 40대 불구속 입건
인천 미추홀구 경찰서가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3일 밤 10시 30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공동주택 담장을 넘어 반지하 창문 틈으로 샤워 중인 여성을 훔쳐본 혐의를 받는다.

당시 "남성과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A씨가 지난 중순부터 총 3차례 주택 담장을 넘어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봤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한 후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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