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울산 UTK 공장서 폭발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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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 코리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충북 충주시 봉방동 한 단층 사무실,충남 태안군 남면 한 음식점,  충북 영동군 양강면의 한 단층 단독주택. 강원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군 사격장,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한 4층짜리 상가주택 무인세탁소 등에서 화재 등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 코리아 공장 화재 현장 사진 (사진=울산소방본부)

◆울산 UTK 공장서 폭발사고... 1명 사망· 1명 중상
10일 오전 11시 15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 코리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화물검정사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또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해당 탱크(높이·둘레 각각 14.6m, 용량 2500㎘) 상부에서 해치를 열고 내부에 있는 석유계 화학물질(솔베이트)의 양 등을 확인하던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탱크에는 석유를 녹이는 용제의 일종으로 인화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솔베이트가 1600㎘가량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23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4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소방서 8∼14곳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사고 발생 보고를 받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충주·영동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없어
10일 낮 12시 30분경 충북 충주시 봉방동 한 단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을 모두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어 오후 2시 21분경 충북 영동군 양강면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태안군 남면 한 음식점서 불... 인명피해없어
10일 오후 1시 15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음식점 내부와 창고 등이 모두 불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군 사격장서 불... 1명 연기흡입
10일 오후 2시 35분경 강원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군 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산림 0.02㏊(200㎡)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사격 훈련장에 있던 20대 군인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 등은 사격 훈련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 한 상가주택 무인세탁소서 불... 인명피해없어
10일 오후 3시 24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한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무인 세탁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자 건물 2층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무인세탁소 내부 세탁기에서 불길이 시작됐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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