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배변' 논란 투견부부, 끝없는 폭로..."아내 협박에 억지로 출연한 방송"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0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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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투견 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의 폭로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투견부부의 남편 진현근 씨는 SNS에 "항상 일방적이었던 결혼생활의 마침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 생각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현근 씨는 "아이를 위해 변호인을 선임했다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저는 절 위해 이 싸움을 계속할 생각이고 모든 걸 잃을 각오로 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결혼 중 남편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사위로서도 어떤 사랑도 인정도 못 받아온 제가 뭘 더 잃을 게 있을까 외롭고 힘들었다"며 "혼자 많이 울고 삭히기를 반복하며 살았던 60년 같았던 6년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진현근 씨는 "방송 촬영이라고 코에 필러 맞고 예쁘게 포샵 처리해달라고 방송 담당자에게 가는 날까지도 신신당부하는 사람이 연예인 병에 걸린 건지 아니면 전날 밤새워 일하고 촬영에 임했던 제가 연예인 병인 거냐"며 "단지 전 절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알아봐 주시는 분들과 사진도 같이 몇 번 찍어드리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나 꼴 보기가 싫었던 걸까"라고 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이어 "애초부터 '잘살아 보기 위해' 나간 방송이고 방송에는 전혀 가감이 없었다"며 "오히려 약하게 나갔던 게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방송에 출연 안 하면 집 비밀번호 바꾸겠다는 상대방의 협박에 억지로 나갔는데 처음부터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음에도 지금에 와선 제 탓만 하며 소장을 날렸다"며 "소장에도 죄다 돈 관련 이야기만 있다. 아이 양육권도 돈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자기가 가져간다고 쓰여있다"고 했다.

아울러 진현근 씨는 "그냥 전 제가 당한 것에 대해 더 이상 안 참을 생각"이라며 "장담하건대 전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투견부부 아내 길연주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방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봤지만 방송 후 문제는 반복됐고 방송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방송 전부터 있었던 사정들로 인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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