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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에 미끄러진 제설 작업차 사고 현장 (사진=서천소방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8일 대전과 충남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34분경 충남 서천 화양면 옥포리 동서천IC 인근 국도에서 제설 작업차가 주행 중 미끄러지며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가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슷한 시간 대전 유성구 용계동 한 이면도로를 달리던 경차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경차는 도로 옆 언덕 중턱에 기울어진 상태로 멈췄고, 운전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충남 논산·보령·홍성·부여·태안·서천·청양·계룡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오후 1시까지 적설량은 계룡산 13.6㎝, 춘장대(서천) 11.2㎝, 대천항(보령) 7.0㎝, 청양 4.8㎝, 부여 4.0㎝, 오월드(대전) 2.3㎝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충남권에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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