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7일 부산 북항 4부두에 정박한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무안광주고속도로 보평터널 인근,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남원분기점 인근 등에서 사고 등이 발생했다.
| ▲부산 북항 4부두 기름 유출 현장 (사진=부산 해양경찰청) |
◆부산 북항 4부두에 정박한 유조선서 기름 유출...8시간만에 방제 완료
7일 오전 5시 46분경 부산 북항 4부두에 정박한 유조선(132t)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과 함께 합동 방제조치를 진행했다
방제작업은 8시간만인 오후 3시 10분경 모두 완료됐다.
해경은 사고선 주변 오일펜스 100m를 설치하고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해경은 해당 선박을 대상으로 기름 유출 경위와 양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 만수동서 강풍으로 교회 첨탑 인도로 추락...인명피해없어
7일 오후 1시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교회 첨탑이 10m 아래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첨탑 일부분이 통신선에 걸리면서 주변 건물에서 일시적으로 통신 연결이 끊겼다.
3층짜리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해당 첨탑의 길이는 2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와 소방 당국은 이날 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첨탑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조치를 했다.
◆무안광주고속도로 보평터널 인근서 8중 추돌사고...12명 경상
7일 오후 1시 20분경 무안광주고속도로 보평터널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동승자 등 1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순차 이송됐다.
사고 지점에 있는 블랙아이스로 2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라오던 차량 간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남원분기점 인근서 38중 추돌사고...17명 중경상
7일 오후 3시 8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남원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38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등 1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또 사고로 고속도로가 완전히 막히자 소방 당국은 역주행하며 현장으로 진입해 환자들을 이송했다.
사고 처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북남원나들목∼서남원나들목을 차단한 뒤 국도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당시 지역에 2.5㎝가량의 눈이 내린 만큼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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