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수원 광교박물관 부근 도로서 시내버스 인도 돌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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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박물관 부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 위로 돌진한 후 표지판 기둥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임야, 경남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 울산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복합발전소,경남 진주 상평동에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등에서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다.

▲버스 사고 현장 사진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 광교박물관 부근 도로서 시내버스 인도 돌진...1명 부상
14일 낮 12시 45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박물관 부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 위로 돌진한 후 표지판 기둥을 충돌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 A씨를 포함해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60대 여성 승객 B씨가 사고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임야서 불... 1명 사망
오후 1시 50분경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진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고, 임야 0.66㏊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남 거제 한 방파제 인근 바다서 물진하던 20대 해녀 사망
14일 오후 2시 4분경 경남 거제시 능포동 한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 '해녀가 물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창원해경은 현장을 수색해 이날 오후 2시 16분경 20대 A씨를 물 위로 건져 올렸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녀인 A씨는 이날 선장 등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으며 산소통 같은 장비 없이 잠수 슈트만 입고 물질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해경은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복합발전소서 배관 파열로 고압 용수 분출... 2명 사상
14일 오후 3시 23분경 울산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가스복합발전소인 울산GPS에서 배관 파열과 함께 고압의 공업용수가 분출되면서 1명이 사망했다.

사고 충격으로 경동이앤에스의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40대 A씨가 약 2m 정도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 치료를 받다가 끝내 사망했다.

경동이앤에스 소속인 다른 작업자 40대 B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설치 공사가 완료된 공업용수 배관의 수압을 테스트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배관 연결 부위가 파열되며 큰 소리와 함께 용수가 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 자동차 부품 공장서 자재 전달 로봇팔에 맞은 50대 사망
14일 오후 5시 54분경 경남 진주 상평동에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대 점검 중 자재를 전달하는 로봇팔에 등 부위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로봇팔은 쇳덩어리여서 부딪힐 경우 충격이 매우 크다"며 "작업 중 로봇팔이 작동하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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